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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BOOK/소설

내일 / 기욤 뮈소 / 밝은세상

by 안녕 - HOON 2022. 3. 16.

-저자- 

기욤 뮈소

1974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났다. 학구적인 분위기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났다. 니스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고, 몽펠리에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한 후 고등학교 교사로 지내며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5월 프랑스 문단의 호평 속에 첫 소설『스키다마린크(Skidamarink)』을 출간했으며, 2003년 두 번째 소설 『완전한 죽음(Et Apres…)』를 출간하며 프랑스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세 번째 소설 『구해줘(Sauve-moi)』는 프랑스 아마존 85주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그를 일약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네 번째 소설인『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는 세계 22여 개 국에서 출간되었고,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올라 역시 기욤 뮈소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사랑하기 때문에』도 베스트셀러 최상단에 랭크되면서 기욤 뮈소 소설은 4연속 베스트셀러 1위, 4연속 1백만 부 이상 판매라는 흔치 않는 기록을 이루었다.『사랑을 찾아 돌아오다』역시 초판 30만 부를 소화해내며 순항하고 있다. 2008년 한 해 동안 기욤 뮈소의 소설은 국내 베스트셀러에 세 작품이 장기 랭크되었을 만큼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도서관 사서였던 어머니에 대한 반발심으로 지독하게 책을 멀리했다고 한다. 그러다 애거사 크리스티와 에밀리 브론테의 작품들에 매혹되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소년 기욤을 햇살이 쏟아지는 앙티브의 해변 대신 도서관으로 달려가게 했던 그 소설들은 그를 문학의 세계로 이끌었고, <서스펜스와 로맨스의 결합>으로 정의되는 뮈소 스타일의 토대를 만들어주었다. 스토리 전개보다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기존의 프랑스 소설들과는 달리 빠른 사건 전개와 생동감 있는 화면 구성, 감각적인 요소들이 매력인 그의 소설은 단숨에 독자들을 매혹시켰고, 비평계에서는 매너리즘에 빠진 프랑스 현대 소설에 대안을 제시한 작가라는 평을 받았다.

-출처- 교보문고 작가소개

-옮김-

양영란

 

-줄거리-

1년전 사랑하는 아내 케이트를 사고로 잃은 하버드 대학 교수 매튜는 괴로운 나날을 지내던 도중 중고 노트북을 구매하게 된다. 노트북 속 주인의 사진을 발견한 매튜는 전 주인에게 사진들을 지워도 되는지 물어보기 위해 전 주인에게 메일을 보내는데 그 메일은 매튜가 메일을 보낸 2011년이 아닌 2010년 노트북의 주인 엠마에게 보내지게 되고 메튜와 엠마는 1년의 시간 차이를 두고 메일을 주고 받기 시작한다.

 

-느낀점-

할리우드식 서스팬스와 반전을 통해 책 속으로 몰입시키는 이야기 전개는 기욤 뮈소식 소설의 특색을 느낄 수 있다.

기분 전환 혹은 책과 친해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