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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BOOK/소설

키친 / 요시모토 바나나 / 민음사

by 안녕 - HOON 2021. 8. 29.

 

-저자 - 

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는 1987년 데뷔한 이래'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키상','야마모토 슈고로상'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2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미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패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두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 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키친],[도마뱀],[하치의 마지막 연인],[]허니문,[암리타],[하드보일드 하드럭],[티티새],[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슬픈 예감],[아르헨티나 할머니],[왕국],[해피 해피 스마일],[무지개]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출처- 민음사 [키친]

 

-느낀점-

 오랜만에 막힘없이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주제는 재미있거나 밝은 건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해피엔딩이다.

아주 깊은 상처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시간과 사람들을 통하여 극복해내는 것을 보며 대리 만족했다.

 

-마음에든 글귀-

 정말 홀로서기를 하고 싶은 사람은, 뭘 기르는게 좋아. 아이라든가, 화분이라든가. 그러면서 자신의 한계를 알 수 있게 되거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야 

p - 47

 

-출처- 민음사 [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