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수업(실전편) / 정태익 / 리더스북

-저자- 

정태익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뀝니다."

'부자가 된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가?' 이 질문이 그의 운명을 완전히 뒤바꾸었다. 30대 초반,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회사가 주는 월급만으론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짐했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겠다'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월수입의 90%를 저축하며 이 돈을 불려줄 투자처를 찾아 밤낮으로 공부했다. 계속되는 야근으로 커피를 7잔씩 마시며 4시간씩 자야 하는 고된 날들이 이어졌지만 투자를 향한 열망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다. 차근차근 쌓아 올린 투자 지식과 특유의 결단력으로 10년간 30채가 넘는 아파트와 상가를 사고팔아 마침내 자수성가형 투자자로서 부자 반열에 올랐다. 또 그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유튜브를 통해 아낌없이 공유하면서 대한민국 부동산 유튜브 1위를 달성, 명실상부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자기매김했다. 현재는 2030의 투자 멘토로서 지금보다 나은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부자 루틴을 아낌없이 전파하고 있다.

-출처- 리더스북 [부동산 투자 수업]

 

-줄거리-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정작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부자가 될 준비가 되었는가?

위와같은 질문을 시작으로 부동산 전문가 정태익의 부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향해 투자 마인드 그리고 투자의 기본 개념을 설명한다. 실전편에서는 부동산 투자의 기초인 아파트, 지방 아파트, 非아파트, 경매 투자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느낀점-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고 하는가? 참 막연한 질문이자 경제 공부를 시작한 모두에게 해당되는 본질적인 질문이다.대다수의 사람들은 행복해 지기 위해서 라고 답변을 할 것이다. 그럼 행복이란 무엇일까? 몇 안되는 책을 읽었다고 이런 말을 하기에 어리석어 보일 수 있지만 스스로가 무엇을 했을 때 행복한 지를 알고 그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걸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경제 공부 즉 제테크 공부라는것을 인지하고 경제 공부를 시작했으면 한다. 부읽남의 저서 부동산 투자 수업은 이러한 경제 공부의 시작에 큰 길잡이를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에든 글귀-

부동산 거래를 할 때 투자의 책임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매물에 대한 허위 정보를 주지 않고, 매물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이 원활하고 적극적인 중개사를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중개사무소에 가기 전에 미리 문자나 전화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고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결국 부동산 매매는 사람이 하는 일이고 남이 아닌 나 스스로 실력과 판단력을 가져야만 실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p - 120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면 많이 벌어야 한다고만 생각 하는데, 버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킬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p - 121

 

태풍을 피해 모두가 도망칠 때 오히려 그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들이 돈을 버는 투자처가 경매입니다.

p - 263

 

혹시 '잘못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라는 생각에 두려운가요? 경매에서 법적인 문제 혹은 다툼이 생기거나 낙찰자가 채권자에게 예상치 못했던 돈을 물어주는 상황은 주로 권리분석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발생합니다. 그러니 실수하지 않을 만큼 공부하거나 애초에 애매한 물건을 입찰하지 않으면 손해 볼 일은 없습니다. 결구 권리분석이 문제가 아니라 돈 욕심에 성급하게 투자한 자신이 문제입니다.

p - 269

 

좋은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한 무엇'을 하기 위해 얼마의 돈과 시간이 필요한지를 알고 제대로 된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30대 초반에 창업해 승승장구하던 사업가가 있습니다. 보통은 급성장한 회사를 더 키우고 싶게 마련이지만, 사실 이분의 목표는 '은퇴해서 일 안 하고 집에서 취미생활을 하며 사는 것'이었습니다. 이분은 정말로 그렇게 했습니다. 회사를 매각하고 생간 수십억 원으로 집에서 게임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방 한 켠에는 컴퓨터를 여러 대 둬서 친구들이 찾아오면 함께 게임을 하죠. 게임 외에는 돈을 쓸 일이 없다 보니 한 달 생활비가 100만 원밖에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금만 수십 억이 있는 분인데도 회사를 운영할 때는 하루하루 스트레스였는데 매일 좋아하는 게임만 하다 보니 너무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분의 삶도 충분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행복한지 알고 있었고, 이를 위한 기틀을 마련해 실제로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그 행복한 일을 평생 하고 싶다면 얼마의 돈이 필요한가? 즉, 그만큼의 돈을 모아서 평생 하고 싶은 행복한 일은 무엇인가? 그 돈을 모으는 데 얼마나 걸릴 것인가? 저는 이런 질문들이 실전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당신을 투자라는 쉽지 않은 길에서 버티게 하고 노력하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p - 299

-출처- 리더스북 [부동산 투자 수업]